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대회 총괄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거웠지만, 많은 관심 속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몇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을 미리 방지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지만, 해볼 만큼 최선은 다했다고 생각하니 후회는 없다. 이번 대회도 작년 운영 과정을 토대로 진행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운영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던 부분들을 기록해두려 한다.출제자 / 주관부서 교체이번 대회부터는 rdd6584 선배님이 출제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고, 나도 내년에 졸업을 앞두고 있어 차기 주최자가 될 후배를 찾아야 했다. 대회 개최 규칙상 주최자는 최소 1회의 운영 경험이 필요했지만, 재학생 중 출제 자격을 갖춘 분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kimyh9797님과 둘이 마지막으로 출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