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S Tactics 팀원이 모두 학교를 떠났다. ㅜㅜ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그냥 편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치르고 싶어서, 지인들 위주로 연락해 팀을 만들었다. (squid0412, gwanwoopa, leedongbin)기준이 살짝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인천대학교에선 유일하게 출전했다 보니 별로 걱정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보통 예선은 커트라인이 높지 않고, 연습할 때 커트라인 급의 기출문제들을 푸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오프라인 대회에서 유독 긴장을 많이 해서 구현에서 말리면 뜬금없이 골드 하위에서 헤매기도 하는데, 그 정도는 팀원들이 커버해줄수 있었고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이라 긴장되는 느낌도 없었다.대회 당일에 팀원 중 한 분이 중간고사 시험이 있었는데, 조기 제출까지 하고 대회 장소로 달려와..